시흥시, 위기가구 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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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각 지자체가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주력하는 가운데 경기 시흥시 관내 3개 종합병원과 공인중개사협회, 종교단체가 해당 가구 지원에 힘을 모으고, 추진키로 약속했다.
25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시흥시청 '다슬방'에 모여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시흥시가 추진 중인 '시흥 돌봄SOS센터' 연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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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종합병원·공인중개사협회·종교단체 참여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도 내 각 지자체가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주력하는 가운데 경기 시흥시 관내 3개 종합병원과 공인중개사협회, 종교단체가 해당 가구 지원에 힘을 모으고, 추진키로 약속했다.
25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시흥시청 '다슬방'에 모여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시흥시가 추진 중인 ‘시흥 돌봄SOS센터’ 연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시화·신천연합·센트럴 등 관내 종합병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 종교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우선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인중개사협회 시흥지회와 종교단체는 시민들에게 복지안내를 홍보하고, 시흥시가 운영 중인 명예 사회복지명예으로 참여해 활발한 활동에 나서기로 하는 등 인적 안전망 확충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3개의 참여 병원들은 입원 퇴원 예정자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시흥 돌봄SOS센터’에 빈틈없이 연계해 '차질 없는 돌봄 공백 해소'를 완벽히 실현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공백이 없는 가운데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시흥시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력을 더욱더 집중하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했다.
한편 시흥시는 현재 1411명의 시민이 참여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제도'와 ‘시흥 돌봄SOS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고위험 가구를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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