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와 콘서트 출연진, 자립준비청년 위해 1억5000만원 기부

이정우 기자 2022. 12. 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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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조수미&프렌즈 In Love' 출연진과 함께 자립준비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시에 1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조수미는 지난 2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조수미&프렌즈 In Love' 콘서트 출연진 홍진호(첼로), 대니 구(바이올린), 길병민(베이스 바리톤), 송영주(피아노), 나리(해금), 최영선(지휘)과 함께 기부금을 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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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사진 왼쪽)가 지난 23일 클래식 콘서트 ‘조수미&프렌즈 In Love’ 공연 직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시에 1억5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크레디아 제공

소프라노 조수미가 ‘조수미&프렌즈 In Love’ 출연진과 함께 자립준비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시에 1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조수미는 지난 2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조수미&프렌즈 In Love’ 콘서트 출연진 홍진호(첼로), 대니 구(바이올린), 길병민(베이스 바리톤), 송영주(피아노), 나리(해금), 최영선(지휘)과 함께 기부금을 시에 전달했다.

조수미는 공연 직후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음악으로 위로를 전해드리는 것은 물론, 경제적 지원을 통해 현실적인 도움도 전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음악가가 우리 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금은 어린 나이에 시설을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 청소년을 지원하는 서울시아동자립지원사업단에 전달된다.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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