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 계류 중 예인선 침몰…기름유출 방제작업 중

변재훈 기자 2022. 12. 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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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 11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동명선착장에 계류 중인 44t급 예인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연안구조정 2대, 방제정 1대 등을 급파했으나, 이미 내부에 물이 가득 찬 선체는 가라앉았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바다에 기름띠가 떠올라 해경은 오일 펜스를 이중 설치하는 등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

목포해경은 선체를 인양하는 대로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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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명 피해 없어

[목포=뉴시스] 변재훈 기자 = 25일 오전 9시 11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동명선착장에 계류 중인 44t급 예인선이 침수 직후 가라앉아 해경이 기름 방제 작업을 벌였다. (사진=독자 제공) 2022.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변재훈 기자 = 25일 오전 9시 11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동명선착장에 계류 중인 44t급 예인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연안구조정 2대, 방제정 1대 등을 급파했으나, 이미 내부에 물이 가득 찬 선체는 가라앉았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바다에 기름띠가 떠올라 해경은 오일 펜스를 이중 설치하는 등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

현재 방제 작업은 80% 가량 마쳤으며 선체는 이날 오후 중 인양될 예정이다.

목포해경은 선체를 인양하는 대로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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