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허성태 “강윤성 감독, 특별출연처럼 하면 된다고 하더니…”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허성태가 '카지노' 출연 과정을 전했다.

12월 25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여행'(이하 '출비')에서는 디즈니+ '카지노' 주역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공개된 디즈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허성태는 서태석 역을 맡았다. 허성태는 "(대본을) 전년도 9-10월에 받았다. 영화 '범죄도시'할 때 강윤성 감독님과 작품을 했는데 불현듯 밥을 먹자고 하더라. 비중이 크지 않고 특별출연처럼 하면 된다고 하면 했는데 가면 갈수록 분량이 많아졌다"고 웃었다.

이어 "지금까지 했던 악역 중에서 아주 센 편에 속한다"며 최민식 캐릭터를 긴장하게 하는 역할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대본에선 크레이지 갱스터였는데 전사와 제 의견을 담은 서태석은 아주 섬세한 친구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출발! 비디오여행'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