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횡단보도 앞 ‘자전거는 내려서’ 싸인블록 설치
사지원 기자 2022. 12. 25. 1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구의1동 횡단보도 앞 보도블록 16곳에 자전거 운전자를 위한 '싸인블록'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싸인블록은 보행자나 운전자에게 길을 건널 때 필요한 정보를 블록에 표시하는 방식을 말한다.
구민들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횡단보도 통행 안내 표지판 설치를 제안하면서 싸인블록 설치가 처음 시작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구의1동 횡단보도 앞 보도블록 16곳에 자전거 운전자를 위한 ‘싸인블록’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싸인블록은 보행자나 운전자에게 길을 건널 때 필요한 정보를 블록에 표시하는 방식을 말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보행자들을 위해 바닥에 설치하기 시작했는데, 최근 교통안전 시설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구민들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횡단보도 통행 안내 표지판 설치를 제안하면서 싸인블록 설치가 처음 시작됐다.
구는 파란색 배경의 싸인블록에 ‘자전거는 내려서’라는 글씨와 함께 자전거에서 내린 사람을 표현하는 그림 문자를 함께 새겼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 운전자는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끌고 건너야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 경각심을 주자는 차원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려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며 “자전거도로 조성 등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제출국 당하고도 세번째 마약…에이미, 징역 3년 확정
- ‘축구 황제’ 펠레 위독…딸은 아빠 끌어안고 “하룻밤만 더”
- “태영호 의원실입니다” 사칭 메일, 北해킹조직 소행이었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에 유흥수 상임고문 내정
- W재단 “유엔기후변화협약 뉴스레터 통해 HOOXI 캠페인 전 세계에 소개”
- “몸에 불붙은 채 도주”…대구 ‘성인 무도장’ 방화 용의자 검거
- 이재명, 성탄절 메시지…“어떤 어려움에도 국민 삶 지키겠다”
- 尹부부, 은퇴 안내견 ‘새롬이’ 11번째 가족으로…“가장 큰 선물”
- “음바페 죽음위해 침묵하자” 조롱한 아르헨 골키퍼…佛장관 “한심”
- 尹대통령 “예수님 가르침 다시 새겨…성탄 축복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