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e스포츠 국제 대회, 사상 최초 일본 도쿄 개최

김용우 2022. 12. 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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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국제 대회가 사상 최초 일본에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24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엇 게임즈 One 이벤트 직후 영상을 통해 내년 6월 일본 도쿄에서 2023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국제 대회가 일본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격투 게임 국제 대회인 EVO가 열렸지만 라이엇 게임즈 이벤트는 전무했다. 얼마나 놀랐는지 화면을 지켜보던 호스트 'OooDa' 오카가미 테츠야와 해설자 키시 타이가, 다수 팬이 눈물을 보이며 오열했을 정도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3 VCT 주요 대회 중 하나를 개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다"며 "지난 1년간 일본 발로란트 커뮤니티는 빠르게 성장했으며 다양한 대회에서 팬들의 모습이 보였다. 발로란트 팀은 전 세계의 팬을 전율하게 할 새로운 경험을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했고 이제 그 노력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다"고 평가했다.

최초 국제 대회 스플릿이 종료된 이후 6월에 개최되는 2023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는 각 3개의 리그에서 상위 10개 팀이 참가한다. 각 리그에서 3개 팀씩 출전하며 내년 2월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릴 예정인 'VCT 2023 LOCK//IN 상파울루' 우승팀이 속한 리그에서 추가 슬롯이 할당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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