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지원사격’ 에스페로, 최신곡 2위 무서운 신인 급부상 [뮤직와치]

[뉴스엔 이재환 기자]

에스페로가 가요계 무서운 신인으로 떠올랐다.

12월20일 데뷔한 남성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 기세가 심상치 않다.

12월25일 오전 8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TOP100’(톱100) 차트에 따르면 에스페로가 ‘트바로티’ 김호중 지원사격을 받고 함께 부른 데뷔 앨범 타이틀곡 ‘Endless’(엔드리스)는 61위로 크로스오버 그룹 중 유일하다.

발매 1주 내 최신발매 곡 순위를 보면 ‘Endless’는 2위, 1위 걸그룹 뉴진스의 ‘Ditto’와 각축을 벌이고 있다. 같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지난 22일 발매한 새 앨범 타이틀곡 ‘UTOPIA’는 32위다. 에스페로가 비슷한 시기 발표한 포레스텔라를 앞지를 것.

멜론에 따르면 에스페로 데뷔앨범 ‘Romance on Classic’은 멜론 회원 659명에게 평점 5.0을 받았다. 반면 포레스텔라 신보는 465명에게 4.9를 받았다.

성악 전공자 4인으로 구성된 에스페로는 김호중 참여와 함께 가요계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가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크로스오버 장르를 부흥시킬 그룹이 데뷔 초부터 기대를 모았다.

에스페로는 앞서 20일 공개된 데뷔 콘서트 ‘Romance on Classic Debut Concert’(로맨스 온 클래식 데뷔 콘서트)를 통해 가창력 등 실력을 입증시켰다. 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Endless’는 멤버들의 가창력과 김호중의 환상적인 호흡이 가요 팬들의 귀를 자극시키고 있다.

공개된 데뷔 콘서트 ‘Romance on Classic Debut Concert’에는 타이틀곡 ‘Endless’와 수록곡 ‘Don't Cry’, ‘내가 태어나 가장 잘한 일’, ‘You Raise me up’, ’백학’ 무대 등이 수록됐다. 포켓돌스튜디오, 김호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포켓돌 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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