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양 줄이고 품질 높인 '소소익선'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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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면서 식품 업계엔 음식 소비량을 줄이는 '소식좌(적게 먹는 사람)' 트렌드가 퍼지고 있다.
여기에 물가 상승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양보다는 질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가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청과 브랜드 돌 코리아는 컵과일 '후룻컵 플러스'를 최근 출시했다.
식품기업들이 양보다 질에 집중한 메뉴를 출시하는 것은 최근 맛과 영양을 갖춘 음식을 적정량 먹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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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건강 관심 높아져 소식 열풍
돌 코리아 후룻컵 플러스 등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최근 건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면서 식품 업계엔 음식 소비량을 줄이는 '소식좌(적게 먹는 사람)' 트렌드가 퍼지고 있다. 여기에 물가 상승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양보다는 질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가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청과 브랜드 돌 코리아는 컵과일 '후룻컵 플러스'를 최근 출시했다. 후룻컵 플러스는 열대 과일을 과즙주스에 담은 제품으로. 한 컵에 과육과 주스를 모두 맛볼 수 있다.
후룻컵 플러스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치아씨드와 파인애플 코어, 프리바이오틱스, 비타민C 등을 더해 영양적인 측면까지 고려했다.
돌 코리아 관계자는 "후룻컵 플러스는 한 컵에 식이섬유 1일 권장량의 25%, 비타민C 1일 권장량의 45%를 함유했다"고 말했다.
식품기업들이 양보다 질에 집중한 메뉴를 출시하는 것은 최근 맛과 영양을 갖춘 음식을 적정량 먹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기 때문이다.
실제 신한카드의 소셜 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먹방' 키워드 언급량은 1월 대비 약 34%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소식좌' 언급량은 약 4760% 증가했다.
아영FBC는 스파클링 와인 '클림트 키스 뀌베브뤼'를 200ml 크기로 비교적 작게 출시했다. 이랜드 애슐리 홈스토랑은 1인분 파스타 밀키트 '퀵 앤 이지 1인용 파스타 밀키트' 3종을 출시했다. 기존 2인용에서 1인용으로 용량을 줄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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