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회연구원 "의사, 2035년에는 2만7천 명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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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공급이 지금 수준으로 유지되면 2035년에는 의사가 2만7천 명 넘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의사 1인당 업무량이 2019년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2035년에는 의사 공급 부족이 2만7천232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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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공급이 지금 수준으로 유지되면 2035년에는 의사가 2만7천 명 넘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의사 1인당 업무량이 2019년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2035년에는 의사 공급 부족이 2만7천232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급 부족 의사는 소아청소년과 등 내과계가 1만42명,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외과계가 8천857명 등으로 예방의학과를 제외한 모든 진료 계열에서 인력 부족이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려면 의사 1인당 업무량이 약 14.7% 증가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의과대학 정원은 2006년 이후 3천58명으로 동결된 가운데, 앞서 정부는 지난 2020년에 10년에 걸쳐 의대 정원을 4천 명 늘리겠다고 발표했다가 반발에 부딪혀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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