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산타&루돌프 변신 “투문 메리 크리스마스”
원어스가 귀여운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했다.
그룹 원어스(ONEUS)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원어스(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메시지와 함께 시온의 캐럴 커버영상 ‘어스레코드 :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를 공개했다.
영상 메시지 속 원어스는 산타, 루돌프 복장과 귀여운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원어스는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넨데 이어 “올 한 해 투문이라는 근사한 선물 덕분에 너무 가득 차고 근사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투문 여러분들도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새해에도 지금처럼 행복한 순간마다 함께하자”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시온이 직접 부른 크리스마스 캐럴 커버 영상에서는 감미로운 보컬과 부드러운 감성이 시선을 끌었다. 시온은 포근한 크리스마스 감성이 느껴지는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를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 팬들에게 특별한 음악 선물을 전했다.
앞서 원어스는 ‘2022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미니 8집 ‘MALUS’ 타이틀곡 ‘Same Scent’을 국악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이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JustinTimberlake 의 ‘Sexy Back’으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콘셉추얼한 무대가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일본 첫 번째 정규 앨범 ‘Dopamine’을 발매하고, 아이튠즈 일본 케이팝 앨범 데일리 차트를 비롯해 현지 주요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 불가리아 케이팝 앨범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성과를 거뒀다.
원어스는 데뷔 첫 월드투어 ’REACH FOR US‘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2023년 1월 뉴욕을 시작으로 약 10개의 북미 지역과 멕시코를 비롯한 남미 지역을 거치며 미주 투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원어스는 오늘(25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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