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핸드볼 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위해 25일 출국

조영준 기자 2022. 12. 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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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내년 1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25일 출국했다.

남자 대표팀은 이날 대회가 열리는 폴란드행 비행기에 올랐다.

19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 소집돼 훈련한 대표팀은 4개국 대회에서 기량을 점검한 뒤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한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의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은 1997년에 거둔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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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내년 1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25일 출국했다.

남자 대표팀은 이날 대회가 열리는 폴란드행 비행기에 올랐다. 2023년 1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폴란드와 스웨덴이 공동 개최한다. 또한 이 대회를 앞두고 한국과 폴란드, 브라질 튀니지가 참가하는 4개국 대회에도 출전한다.

19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 소집돼 훈련한 대표팀은 4개국 대회에서 기량을 점검한 뒤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32개국이 출전한다. 각 조 상위 3개국이 결선리그에 진출하고 이후 24개 나라가 4개 조로 나뉘어 결선 리그를 펼친다. 각 조 상위 2개국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에 나선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의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은 1997년에 거둔 8위다. 지난해에는 31위에 그쳤다.

이번 대표팀은 포르투갈 출신인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이끈다. 지난 5월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프레이타스 감독은 9월 한일 정기전 이후 두 번째 대회에서 대표팀을 지휘한다.

한국은 내년 1월 13일 헝가리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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