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위독, 아들도 급히 병원 찾아…손 꼭 잡고 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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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펠레(82, 브라질)가 위독하다.
25일(한국시간) 복수의 브라질 언론은 대장암 말기 투병 중인 펠레의 병세가 위중하다고 전했다.
펠레는 지난달 말 대장암에 따른 전반적인 부종과 심부전 증상으로 상파울루에 있는 병원에 입원하면서 고령에 암 투병 중이라 건강 상태에 많은 우려를 낳았다.
잠시나마 호전되는 것 같던 펠레는 최병세가 악화됐는지 주치 병원이 더욱 집중적인 치료를 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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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축구황제 펠레(82, 브라질)가 위독하다.
25일(한국시간) 복수의 브라질 언론은 대장암 말기 투병 중인 펠레의 병세가 위중하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펠레가 입원한 상파울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속속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레는 지난달 말 대장암에 따른 전반적인 부종과 심부전 증상으로 상파울루에 있는 병원에 입원하면서 고령에 암 투병 중이라 건강 상태에 많은 우려를 낳았다. 잠시나마 호전되는 것 같던 펠레는 최병세가 악화됐는지 주치 병원이 더욱 집중적인 치료를 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펠레의 가족들은 간절하게 간호하고 있다. 딸 켈리 나시멘토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펠레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하룻밤 만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다"라고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그녀의 뒤에는 다른 딸 플라비아가 간호에 지쳐 누워있어 펠레를 지극히 살피고 있다.
아들도 급히 병원을 찾았다. 축구 감독으로 일하는 에디뉴도 딸들과 병원을 방문했다. CNN 브라질판은 "펠레의 아들이 아버지 손을 꼭 잡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아버지, 내 힘은 당신의 것입니다'라는 글로 고비를 넘기길 바랐다"고 보도했다.
사진=펠레, 에디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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