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자력으로 밥그릇 든든히 받쳐 들어야"...'식량 안보' 강조

이경아 2022. 12. 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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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기 힘에 의지해 밥그릇을 든든히 받쳐 들어야 한다"며 식량 안보를 강조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시 주석이 지난 23∼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농촌공작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농업 강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의 근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와 함께 "과학기술과 개혁의 두 바퀴에 의지해 농업 강국 건설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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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기 힘에 의지해 밥그릇을 든든히 받쳐 들어야 한다"며 식량 안보를 강조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시 주석이 지난 23∼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농촌공작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농업 강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의 근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식량과 중요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안전한 공급을 보장하는 것은 농업 강국 건설의 최우선 과제"라며 곡물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시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을 포함한 중국 지도부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 세계적으로 곡물 가격과 식량 공급망이 불안해지자 타이완 문제를 둘러싼 서방과의 갈등이 심각해질 경우에 대비해 자급 역량 강화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시 주석은 이와 함께 "과학기술과 개혁의 두 바퀴에 의지해 농업 강국 건설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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