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지'? 샌프랜시스코가 옳았다...코레아, 메츠와 수정 계약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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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랜시스코는 카를로스 코레아와의 13년 3억6천만 달러 계약을 하기로 했으나 신체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자 입단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이에 코레아 측은 재빨리 뉴욕 메츠와 12년 3억1500만 달러에 계약햀다.
코레아는 FA가 된 2021년 10년 이상 3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원했으나 내구성 문제 때문에 구단들이 난색을 표명했다.
메츠와 코레아가 어떻게 수정된 내용으로 계약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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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랜시스코는 카를로스 코레아와의 13년 3억6천만 달러 계약을 하기로 했으나 신체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자 입단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지난 2014년 오른쪽 종아리 골절과 인대 접합 수술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
이에 코레아 측은 재빨리 뉴욕 메츠와 12년 3억1500만 달러에 계약햀다.
그러나 메츠가 실시한 신체검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ESPN의 제시 로저스는 25일(한국시간) "메츠와의 계약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수정 계약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정 계약의 내용은 확실하지 않지만, 계약 기간과 총액을 변경하거나 코레아가 수술한 다리로 인해 일정 기간 결장할 경우 보장 금액을 줄이는 것 등이 될 수 있다.
헌재 메츠와 코레아 측이 계약 성사를 위해 재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아는 2012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된 후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해 타율 0.279에 홈런 22개, 14도루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았다.
이어 2017년에는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코레아는 FA가 된 2021년 10년 이상 3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원했으나 내구성 문제 때문에 구단들이 난색을 표명했다.
결국 미네소타 트윈스와 매년 옵트아웃할 수 있는 3년 계약을 체결했다.
2022시즌 136경기에 나서는 등 2년 연속 130경기 이상을 뛰며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을 지웠다.
샌프랜시스코는 그래서 13년의 장기 계약이라는 선물을 준비했고 메츠는 12년을 제시한 것이다.
그러나 8년 전 수술이 코레아의 발목을 잡고 있다.
메츠와 코레아가 어떻게 수정된 내용으로 계약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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