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올해 2만4000대 보급… 전체 등록차 중 2%

손덕호 기자 2022. 12. 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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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일 시에 등록된 전기차와 전기이륜차가 7만6000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구매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난해까지 전기이륜차를 포함해 전기차를 총 5만2427대 보급했다.

서울시의 목표는 2026년까지 전기차 40만대 보급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026년까지 전기차 40만대가 보급되면 서울시는 매년 온실가스 74만여t을 감축하게 된다"며 "내년에도 올해 수준 이상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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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4만2000여기 설치…18만대 충전 규모
서울 강남구의 한 빌딩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차가 충전되고 있다. /뉴스1

서울시는 25일 시에 등록된 전기차와 전기이륜차가 7만6000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11월 말 기준으로 전체 등록 차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2.0%다. 전국 평균(1.6%)보다 높다.

서울시는 구매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난해까지 전기이륜차를 포함해 전기차를 총 5만2427대 보급했다. 올해에는 2만4000대를 추가로 보급했다. 전기차 충전기는 올해까지 총 4만2000여기를 설치했다. 전기차 18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서울시의 목표는 2026년까지 전기차 40만대 보급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026년까지 전기차 40만대가 보급되면 서울시는 매년 온실가스 74만여t을 감축하게 된다”며 “내년에도 올해 수준 이상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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