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유학생을 위한 '따뜻한 밥 사랑 나눔' 행사 가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전라북도 간호조무사회(회장 이선옥) 후원을 받아 유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22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북 간호조무사회 '또바기 봉사단' 회원들이 뜻을 모아 따뜻한 밥 한 끼라도 챙겨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북 간호조무사회 '또바기 봉사단' 회원들이 뜻을 모아 따뜻한 밥 한 끼라도 챙겨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다.
베트남 유학생 도안하이남(자동차로봇학과 2학년)은 "유학 생활 중 여러 힘든 과정들이 있었지만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효숙 국제교류원 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감사와 위로를 받으셔야 할 간호조무사들이 오히려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나누어 줘 대학 구성원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학생들에게 나눠준 사랑이 국내외에서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5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전주비전대학교는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 글로벌 클러스터를 구축, ·협력해 범죄예방교육, 교통안전교육, 한국법령교육(출입국관리법 등), 한국어 교실, 음악 교실, 문화체험, 체육대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전주비전대학교 유학생 20여 명과 함께 이선옥 전북 간호조무사회 회장, 이형권 전주대 특임교수(전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 이효숙 국제교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회, 가까스로 예산안 처리…최후까지 격론
- 한 시간만에 -20도 '급락'…성탄 연휴 앞둔 미국 "폭탄 사이클론" 비상
- 대통령실, 예산안 합의에 "경제 위기 돌파할지 우려…힘에 밀려 퇴색"
- 이상민 "저는 그날 이태원에 그런 게 있는지도 몰랐다"
- 노조 재정 감시하겠다는 윤석열 정부, 진짜 부패 집단 재정부터 공개하라
- 바다 점령한 어구와 부표는 어디로 갈까?
- "많은 분이 이태원 공간 찾아주길"...유가족·상인 이태원역 추모공간 재단장
- 규명해야 할 '진상'이 무엇인지, 유족·시민들이 직접 정리했다
- 이재명 "털어도 안나오니 무혐의 사안까지 꺼내…검찰 독재 망나니 칼춤"
- '거수기당', '강성팬덤당'…공천을 향한 전력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