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올해 역대 최대 증가…5대 은행만 166조원
김동욱 2022. 12. 25. 12:09
올해 금리가 급격히 오르고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이 은행 정기예금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서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186조608억원 급증했습니다.
이 중 166조2,000억원이 KB·신한 등 5대 은행에 집중됐습니다.
은행이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이면서 대출 금리가 뛰고, 회사채나 증권사, 저축은행을 비롯한 2금융권 등으로 가는 돈 길이 막히는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한국은행 #자산시장 #정기예금 #시중은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