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언론 "칭다오에서만 하루 50만 명 코로나19 신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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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언론들이 도시 별에서 하루에 몇십만 명이 새로 코로나에 감염되고 있다고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중국 인터넷 신문인 펑파이는 산둥성 칭다오의 위생건강위원회 보타오 주임을 인용해서 칭다오에서만 하루 49만에서 53만 명이 새로 코로나에 걸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전체 방역을 총책임지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3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에서 신규 감염자가 4천 103명 나왔고, 사망자는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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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언론들이 도시 별에서 하루에 몇십만 명이 새로 코로나에 감염되고 있다고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중국 인터넷 신문인 펑파이는 산둥성 칭다오의 위생건강위원회 보타오 주임을 인용해서 칭다오에서만 하루 49만에서 53만 명이 새로 코로나에 걸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펑파이는 상하이에서 발행되는 중국 국영 언론입니다.
칭다오 인구는 작년 기준 천 만명 수준인데, 보 주임은 또 이번 주말 사이에 10% 정도 감염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또 인구 1천만 명 수준인 남부 광둥성 도시 둥관에서도 신규 감염자가 하루 25만에서 30만 명씩 생기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둥관시 위생건강국이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에 올린 글에서 광저우일보 왕완리 기자는 "현재 둥관 내 감염자가 하루 25-30만 명 규로모 증가하고 있고 증가 속도로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왕 기자는 많은 의료기관과 의료진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서, 한 보건센터에서만 근무자 270명 중에 1백 명 이상이 아파서 드러누운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전체 방역을 총책임지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3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에서 신규 감염자가 4천 103명 나왔고, 사망자는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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