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사내 클래식 연주단, 선덕원 아이들 위한 연주회 개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2. 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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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원에서 연말맞이 연주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사내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보육원인 선덕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연말맞이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올해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의 일환으로 채용한 발달장애인 6명은 연주 활동을 지원받으며 전문 예술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선덕원 아이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방성종 SK에코플랜트 ESG 센터장, 선덕원 교직원 등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연주회 이후 박경일 사장과 SK에코플랜트 임직원들은 선덕원 아이들에게 방한용품과 인형, 문구세트, 기념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난방비 1000만원도 기부했다.

박경일 사장은 “연주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클래식 단원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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