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충남 서부권 가뭄…정부·지자체 협의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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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의 반복되는 가뭄 해소 등을 위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에 체결된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와 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 이후 관계기관과 함께 충남 서부의 지속되는 가뭄의 해결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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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충남·8개 시군·한국수자원공사 등 참여
기관별 가뭄 대책 및 협력 방안 등 논의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환경부는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의 반복되는 가뭄 해소 등을 위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충청남도, 보령시·서산시·당진시·서천군·청양군·홍성군·예산군·태안군 등 8개 시군,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함께한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에 체결된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와 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 이후 관계기관과 함께 충남 서부의 지속되는 가뭄의 해결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난 8월16일까지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 약 3000만t의 용수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수확보 주요 성과 공유 ▲하수재이용 등 수자원 다변화 정책 소개 ▲금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진행 상황 ▲시군 등 관계기관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별 가뭄 대책 및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 서부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선제적인 가뭄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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