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커리, 어깨 상태 호전 ... 2주 후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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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드, 188cm, 84kg)가 2주 후 재검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2주 후 검사를 받는 것은 적어도 부상 직후 3주 만에 돌아오는 것은 쉽지 않아졌다.
2주 후 재검을 받는 것을 고려하면 1월 초에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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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드, 188cm, 84kg)가 2주 후 재검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커리는 현재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이달 초에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으로 인해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결장이 확정됐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2주 후 검사를 받는 것은 적어도 부상 직후 3주 만에 돌아오는 것은 쉽지 않아졌다.
2주 후 재검을 받는 것을 고려하면 1월 초에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현재 부상 회복에 진전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달 중에 돌아오는 것은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그러나 그간 골든스테이트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그는 부상 전까지 실로 대단한 활약을 했다. 26경기에 나서 경기당 34.4분을 소화하며 30점(.500 .434 .919) 6.6리바운드 6.8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MVP 후부로 손색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시즌 초반임에도 평균 30점을 책임지고 있으며, 16경기에서 30점+을 뽑아냈을 정도로 독보적인 실력을 뽐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에 커리가 없는 경기에서 좀처럼 이기지 못했다. 그가 자리를 비운 7경기에서 단 1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11월 말에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이번 시즌 가장 많은 45점 차로 크게 졌다. 최근에는 원정 일정 중이긴 하나 두 경기 연속 30점 차 이상 대패를 당했고,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무려 91점을 실점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5승 18패로 서부컨퍼런스 11위로 밀려나 있다. 컨퍼런스 12위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한 경기 차 앞서 있다. 컨퍼런스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으며, 아직 시즌 중반이긴 하나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기 쉽지 않아 보일 정도. 커리가 결장하는 동안 어떤 승률을 거둘 지가 향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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