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새 희망 나누는 온정 가득한 성탄절 되길"

박상원 기자 2022. 12. 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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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아산 공세리성당에서 열린 성탄 축하식에 참석해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의 도내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고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 지사와 유흥식 추기경, 아산시장, 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 공연과 유흥식 추기경의 성탄 미사,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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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공세리성당서 '유흥식 추기경과 함께하는 성탄 축하식' 참석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24일 아산 공세리 성당에서 열린 유흥식 추기경과 함께 크리스마스 공연과 미사에 참석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아산 공세리성당에서 열린 성탄 축하식에 참석해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의 도내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고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 지사와 유흥식 추기경, 아산시장, 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 공연과 유흥식 추기경의 성탄 미사,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희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고 사랑과 평화의 기쁨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라며 "성탄절 불빛이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작은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을 먼저 배려하고 존중하며 소외된 이들을 위하는 우리의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곧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도민 모두가 이웃의 아픔을 어우르고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온정 가득한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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