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국산 여객기 C919 내년 봄 운항 시작할 듯

김범주 기자 2022. 12. 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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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처음으로 자체 생산한 제트 여객기 C919가 내년 봄 실제 운항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중국매체인 중국민항망은 중국동방항공이 처음으로 인수한 C919를 내일(26일)부터 100시간 동안 검증 비행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동방항공은 또 최종 점검까지 마치고 나면 내년 봄에 C919를 실제 운항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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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처음으로 자체 생산한 제트 여객기 C919가 내년 봄 실제 운항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중국매체인 중국민항망은 중국동방항공이 처음으로 인수한 C919를 내일(26일)부터 100시간 동안 검증 비행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동방항공은 또 최종 점검까지 마치고 나면 내년 봄에 C919를 실제 운항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C919는 중국 정부가 소유한 중국상용항공기가 2006년 개발에 착수해서 16년 만에 완성한 중형 여객기로, 기내 통로 1개를 사이에 두고 최대 164명이 탈 수 있습니다.

대당 가격은 6억 5천 3백만 위안으로 미화로는 1억 달러 우리 돈으로는 1천 3백억 원 수준입니다.

경쟁 기종인 보잉 737이 9천만 달러, 에어버스 320은 1억 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가격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C919는 중국 항공사들로부터 천 대 이상 제작 주문을 받아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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