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R&D 예산 사상 첫 30조 돌파… “국가전략기술 확보에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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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 연구개발(R&D)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 예산은 18조 8686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의 내년 R&D 예산은 올해 예산(29조 8000억원)에서 9000억원 늘어난 30조 7000억원으로 확정됐다.
국가 R&D예산이 3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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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기술확보 전력...녹색 디지털 대전환”
내년 국가 연구개발(R&D)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 예산은 18조 8686억원으로 확정됐다.
과기부는 지난 24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23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과기부 소관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 예산(18조 5737억원) 보다 2949억원(1.59%) 늘었다. 과기정통부 4대 중점 투자분야인 ①미래 혁신기술 선점, ②인재양성 및 기초연구 지원, ③디지털 혁신 전면화, ④모두가 행복한 기술확산 실현을 위해 사용된다.
정부의 내년 R&D 예산은 올해 예산(29조 8000억원)에서 9000억원 늘어난 30조 7000억원으로 확정됐다. 국가 R&D예산이 3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예산은 우주,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차세대원전 등 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과 청정에너지, 저탄소 생태계, 자원순환 등에 대한 녹색 대전환, 산업·공공 분야의 디지털전환 촉진 및 미래 핵심인재 양성에 쓰인다.
이종호 장관은 “2023년도 예산은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기틀을 닦고, 전 세계적인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국가전략기술을 확보하는데 사용될 것”이라며 “경제상황 극복과 사회문제해결에 기여하는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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