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성장성 주목…오리온·한국전력·포스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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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귀해진 시대 증권사들은 내년 수익성과 성장성이 가시화된 종목에 주목했다.
특히 다음 주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를 앞둔 가운데 한국전력(015760)은 SK증권과 하나증권 모두 추천주로 제시해 주목된다.
하나증권은 12월 말 전기요금 인상이 예정된 만큼 한국전력(015760)에 주목했다.
SK증권은 음식료주인 SPC삼립(005610)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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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쇄 완화에 포스코홀딩스·LG이노텍 러브콜
연말 전기요금 인상안 앞두고 한국전력 주목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성장이 귀해진 시대 증권사들은 내년 수익성과 성장성이 가시화된 종목에 주목했다. 특히 다음 주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를 앞둔 가운데 한국전력(015760)은 SK증권과 하나증권 모두 추천주로 제시해 주목된다.
25일 유안타증권은 POSCO홀딩스(005490)를 주간 추천주로 제시했다.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가 2022년말까지 대부분 복구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라 향후 현지 철강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면서다. 또 중장기적으로 리튬 등 2차전지 소재 사업도 성장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또 유안타증권은 게임 흥행이나 신작 출시여부와 상관없이 실적 변동성이 낮은 더블유게임즈(192080)에 주목했다. 더블유게임즈는 30% 전후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게임 사용자들이 가져가는 베팅 금액의 약 16%를 수수료로 수취하는 신규 게임을 출시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온라인 갬블링이 허용되는 영국에서부터 올 하반기를 목표로 ‘아이게이밍(i-Gaming)’ 론칭을 미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JYP Ent.(035900)도 주간추천주로 제시했다. 4분기 스트레이키즈와 있지가 앨범을 발매한데다 3분기에서 이월된 일본 공연 매출이 인식될 예정으로 역대 최고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는 이유다. 내년 1분기에는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예상되며 스트레이키즈는 추가 월드투어 공연을 진행한다.
하나증권은 12월 말 전기요금 인상이 예정된 만큼 한국전력(015760)에 주목했다. 한국전력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0.1% 늘어난 19조772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7조5309억원을 내며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SK증권도 연말 전기요금 인상을 노리고 한전을 매수하는 아이디어는 유효하다고 봤다. 시장에 형성된 전기요금 인상 기대치는 킬로와트시(kWh)당 29원이다. 민주당은 한전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즉시 전기요금을 kWh당 60원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SK증권이 계산한 기준연료비는 kWh당 43원으로 추정되며, 실제 전기요금은 시장 기대치 이상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LG이노텍(011070) 역시 2023년 카메라모듈 가격 상승에 따른 외형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다는 이유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코스맥스(192820)에 대해선 중국 리오프닝에 중국 수요 회복 측면으로 제조업자설계생산(ODM)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SK증권은 음식료주인 SPC삼립(005610)에 주목했다. 베이커리는 가격인상 이어지며 추가적인 마진율 개선이 예상되고 푸드 부문은 2023년 리오프닝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며 전년대비 성장성이 나타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SK증권은 제과주인 오리온(271560)에 주목했다. 11월 전 법인에서 출고가 늘면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회복이 확인됐다는 이유다. 제조원가율 상승 압박이 지속됐지만 11월 영업이익률(OPM)은 국내 15% 이상, 해외 20% 이상을 기록했다. 2023년 해외법인은 카테고리별 증설이 검토되면서 성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중국에선 스낵 시장점유율(MS)이 확대되고 베트남 및 러시아는 신제품 출시로 성장하는 노력이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코스닥 종목으로는 하나머티리얼즈(166090)가 주목받았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 줄어든 218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방 재고조정 영향이 종료되면서 실리콘 카바이드 부품도 견조하다. 업황 우려대비 견조한 실적이 기대되면서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줄어든 860억원을 예상했다. 분기 외형 축소 구간은 일단락됐다고 봤으며 주가 하락 시 점진적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추천했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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