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배터리 육성 본격화.. 정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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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절차를 개시하며 첨단산업 육성에 본격 팔을 걷어 붙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 전략, 국내외 기업 유치 계획, 선도기업 투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특화단지를 지정한다는 계획"이라며 "지역, 산업 여건 등을 고려한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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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중 단지 지정해 디스플레이 등 육성 방침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절차를 개시하며 첨단산업 육성에 본격 팔을 걷어 붙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광역 시·도지사, 기업, 관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특화단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대 산업 제품과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달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통해 반도체 등 3대 산업과 관련한 총 15개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지 인·허가 절차를 보다 신속히 처리할 수 있고 각종 사업화 시설 투자 및 연구개발(R&D) 사업과 관련해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첨단전략기술 보유 업체에게는 공장 용적률 한도를 최대 1.4배까지 완화해 준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 전략, 국내외 기업 유치 계획, 선도기업 투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특화단지를 지정한다는 계획”이라며 “지역, 산업 여건 등을 고려한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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