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 건축공사장 위법·부실 557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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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구 등 5개 자치구 민간 건축공사장 530개소를 대상으로 시·구·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안전·시공·품질관리 분야에서 550여건의 위법·부실사항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중구, 용산구, 성동구, 동작구, 강동구 등 5개 자치구를 표본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문가 합동점검을 벌여 557건의 위법・부실 사항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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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구 등 5개 자치구 민간 건축공사장 530개소를 대상으로 시·구·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안전·시공·품질관리 분야에서 550여건의 위법·부실사항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중구, 용산구, 성동구, 동작구, 강동구 등 5개 자치구를 표본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문가 합동점검을 벌여 557건의 위법・부실 사항을 적발했다. 그 외 자치구는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그간 서울시에서 마련한 해체‧신축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대책 현장 이행여부 △해체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준수 여부 △공사장 안전‧시공‧품질 및 화재예방 실태 등이다.
모두 557건을 적발해 즉각 보강·개선하도록 했고, 이중 221건(고발 14건, 벌점 204건, 과태료 3건)에 대해서는 고발, 벌점,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행・사법조치하도록 해당 자치구에 요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 관계자의 관심 소홀‧작업 편의를 이유로 기본 안전수칙 안 지키는 곳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현장에서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는 나뿐 아니라 남에 대한 배려이며,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사고는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면서, "더 이상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꼼꼼히 살피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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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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