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파에도 프리미엄 패딩 키워드 '짧고 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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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한파에도 짧은 기장의 '숏패딩'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빤짝이는 '유광 패딩'도 올 겨울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먼저 올해는 엔데믹으로 '꾸꾸(꾸미고 꾸민)' 패션이 유행하며, 한파에도 짧은 기장의 '숏패딩'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반짝이는 '유광 패딩'도 단연 올 겨울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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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한파에도 짧은 기장의 '숏패딩'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빤짝이는 '유광 패딩’도 올 겨울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프리미엄 패딩 중에서도 엉덩이를 덮지 않는 숏패딩과 반짝이는 유광 패딩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달 한파 특보 이후(12월13~22일) 프리미엄 패딩 매출이 전년대비 45% 신장했다.
먼저 올해는 엔데믹으로 ‘꾸꾸(꾸미고 꾸민)’ 패션이 유행하며, 한파에도 짧은 기장의 ‘숏패딩’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2년간 사회적 거리 두기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송년회가 자제되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연말 모임과 외출이 활발히 진행되며 패션 센스와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숏패딩’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엉덩이를 덮지 않는 ‘크롭’ 패션이 겨울에도 계속 유행하면서, SNS에서는 ‘얼죽크(얼어 죽어도 크롭)’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크롭 기장의 짧은 패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반짝이는 ‘유광 패딩’도 단연 올 겨울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꼽힌다. ‘유광 패딩’은 광택감 있는 나일론 소재를 활용해 같은 디자인과 색상이여도 훨씬 패셔너블한 느낌을 주어,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주훈 롯데백화점 럭셔리 디자이너 팀장은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프리미엄 패딩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반응이 높은 가운데, 특히 외부 모임과 활동이 증가해 패셔너블한 패딩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상품들을 엄선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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