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2022. 12. 25.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사는 지어진 시기에 따라 2000년에 가까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시간으로 인해 사찰의 돌, 나무, 그림은 더 깊어졌다.

20년간 전통문양과 옛집을 찾아 글과 사진을 남긴 저자가 산사 스물세 곳의 오래된 이야기, 숨겨진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를 찾았다.

탱화, 불단, 창살부터 나무까지 깊은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사명작
하룻밤에 읽는 조선시대사
프랑스의 자살

(시사저널=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산사명작

산사는 지어진 시기에 따라 2000년에 가까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시간으로 인해 사찰의 돌, 나무, 그림은 더 깊어졌다. 20년간 전통문양과 옛집을 찾아 글과 사진을 남긴 저자가 산사 스물세 곳의 오래된 이야기, 숨겨진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를 찾았다. 탱화, 불단, 창살부터 나무까지 깊은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노재학 글·사진 / 불광출판사 펴냄 / 488쪽 / 3만원

하룻밤에 읽는 조선시대사

역사 콘텐츠 전문가인 저자는 우리가 아는 조선에 질문을 던진다. 조선사에 씌워진 온갖 편견과 고정관념을 걷어내고, 가장 합리적으로 생각되는 해석을 모아 조선시대사를 새롭게 재구성했다. 기생 때문에 고향 전주를 떠난 이성계 집안의 역사부터 김옥균을 처단한 홍종우나 매국노의 화신 이완용까지 다룬다.

이문영 지음 / 페이퍼로드 펴냄 / 412쪽 / 1만7800원

프랑스의 자살

지난 대선에 출마해 주목을 받은 프랑스의 우파 지식인이자 언론인인 저자의 68혁명 이후 프랑스에 대한 도발적 질문을 담은 책이다. 르펜보다 더 오른쪽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정치적 위치에서 우리의 좌-우, 보수-진보도 고민해볼 과제를 찾을 수 있을 듯하다.

에릭 제무르 지음·이선우 옮김 / 틈새책방 펴냄 / 788쪽 / 3만8000원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