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수영선수 출신 맞네‥돌멍게까지 찾아냈다 ‘해루질 하드캐리’(안다행)

[뉴스엔 박아름 기자]

수영선수 출신 성훈이 하드캐리한다.

12월 26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다시 돌아온 근육 삼 형제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공개된다.

이날 섬에 도착한 세 사람은 가지고 온 도구들을 들고 베이스캠프로 삼을 곳을 찾는다. 그러나 호기심 만렙 박준형과 양치승은 짐 나르기는 뒷전, 섬 탐색에 푹 빠진다. 이에 막내 성훈이 혼자서 모든 짐을 날라야 하는 상황. 이를 본 두 아이 엄마 이지혜는 “애들 데리고 놀러 간 엄마 같다”며 공감한다.

성훈의 하드캐리는 바다에서도 계속된다. 해루질을 할 때 성훈이 탐색을 맡아 가장 먼저 바다에 들어간 것. 이런 가운데 발만 담가도 차가운 수온이 성훈을 멈칫하게 만든다. 그러나 성훈은 곧 심기일전 마음을 다잡고 바다에 들어간다. 이지혜는 이때 돌변하는 성훈의 눈빛에 “멋있다”고 감탄한다.

성훈은 제 세상을 만난 듯 바닷속을 활보한다. 한 번 물에 들어갈 때마다 두 손 가득 해산물을 들고 오는 성훈은 돌멍게까지 찾아낸다. 돌멍게를 보고 좋아하는 형들을 위해 쉬지 않고 물에 들어가는 성훈이 얼마나 많은 해산물을 획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