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프레지던츠컵 18번 홀 버디 '베스트 샷' 선정

2022. 12.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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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레지던츠컵에서 나온 김주형(20)의 극적인 클러치 퍼트가 '올해의 베스트 샷'에 선정됐다.

PGA투어닷컴도 '올 가을 벌어진 큰 사건 5가지'와 '올해 특별했던 기록 10가지'를 선정했는데 김주형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노보기 우승과 최연소 2승을 포함시켰다.

김주형은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두 달 뒤인 10월에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48년 만에 노보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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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포효하는 김주형.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2022 프레지던츠컵에서 나온 김주형(20)의 극적인 클러치 퍼트가 ‘올해의 베스트 샷’에 선정됐다.

미국의 골프전문 매체인 골프다이제스트는 24일 “지난 9월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경기도중 나온 김주형의 버디 퍼트를 ‘올해의 베스트샷 15’중 한 장면으로 꼽았다. 당시 김시우와 짝을 이뤄 출전한 김주형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미국팀의 막강 듀오인 패트릭 캔틀레이-젠더 셔플리 조를 무너뜨린 뒤 모자를 그린에 내던지며 포효했다.

PGA투어닷컴도 ‘올 가을 벌어진 큰 사건 5가지’와 ‘올해 특별했던 기록 10가지’를 선정했는데 김주형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노보기 우승과 최연소 2승을 포함시켰다.

김주형은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두 달 뒤인 10월에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48년 만에 노보기 우승을 차지했다. 윈덤 챔피언십 때는 대회 첫날 1번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했으나 역전우승했다.

그리고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선 만 20세의 나이로 2승에 성공하면서 90년 만에 최연소 다승자가 됐다. 김주형은 만 20세 3개월 19일의 나이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보다 6개월 빨리 2승 고지에 올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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