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2년 해양환경 정책설명회' 26일 개최

홍세희 기자 2022. 12.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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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해양환경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79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9)의 논의 결과 ▲온실가스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 제도 ▲국내산업계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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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려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해양환경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79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9)의 논의 결과 ▲온실가스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 제도 ▲국내산업계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해운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을 위해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영국 런던에 소재한 국제해사기구에서 제79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가 개최됐다.

기존에 설정된 205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50% 목표를 탄소중립으로 상향하는 방안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탄소부담금, 배출권거래제 등 경제적 조치의 도입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 회의에서 해운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모든 국가가 동참해야 하고, 특히 개도국 등의 참여를 위해 대한민국이 선진국과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 차관의 발언은 미국, 노르웨이, 덴마크 등 주요 선진국뿐만 아니라 가나, 통가, 솔로몬제도 등 아프리카와 군소도서국 등에서도 지지를 받았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국제해운 탈탄소화 논의는 해운 분야는 물론이고 항만, 조선, 정유 등 광범위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국제해운 탈탄소 흐름을 선도해 국내 해운·조선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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