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시각·청각장애인용 민원 단말기 설치

박경훈 기자 2022. 12. 2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동구는 내년에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민원 서식 무인 단말기를 구청과 주민센터에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말기는 터치와 음성으로 작동한다.

휠체어 이용자도 단말기를 쉽게 쓸 수 있도록 화면 하단의 키보드 높이를 조정했고, 눌러야 할 버튼을 화면 아래로 배치하는 '낮은 화면 모드'도 지원한다.

구는 내년 1월 9일부터 성동구청 민원여권과와 옥수동·성수1가2동·왕십리2동·사근동 등 5곳에 단말기를 시범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모든 주민센터에 도입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원 서식 무인 단말기. 사진 제공=성동구
[서울경제]

서울 성동구는 내년에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민원 서식 무인 단말기를 구청과 주민센터에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말기는 터치와 음성으로 작동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가 실시간으로 표출되는 '디지털 촉지도'와 실시간 화면 낭독 서비스가 탑재됐다.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수어 동영상이 제공된다.

휠체어 이용자도 단말기를 쉽게 쓸 수 있도록 화면 하단의 키보드 높이를 조정했고, 눌러야 할 버튼을 화면 아래로 배치하는 '낮은 화면 모드'도 지원한다. 큰 글씨와 돋보기 기능도 있어 고령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내년 1월 9일부터 성동구청 민원여권과와 옥수동·성수1가2동·왕십리2동·사근동 등 5곳에 단말기를 시범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모든 주민센터에 도입할 계획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