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손예진·아들 알콩이 다 가진 현빈.."인기에 연연하지 않아"

김미화 기자 2022. 12.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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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스콰이어는 현빈과 함께 한 2023년 1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한 시계 브랜드의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현빈은 이번 화보를 통해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전했다.

현빈은 "언젠가는 당연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으니, 인기에 연연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은 늘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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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에스콰이어

배우 현빈이 결혼 후 조금 더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다,

최근 에스콰이어는 현빈과 함께 한 2023년 1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한 시계 브랜드의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현빈은 이번 화보를 통해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현빈은 근황을 전했다. 현빈은 "'공조2:인터내셔날' 개봉을 앞두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 캐릭터에 대한 접근 방식을 조금 고민했다"라며 "지금 준비하고 있는 작품 '하얼빈'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캐릭터에 다가가려고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에스콰이어

그간 여러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신드롬급의 인기를 여러 차례 경험한 현빈. 현빈은 "언젠가는 당연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으니, 인기에 연연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은 늘 한다"고 전했다.

현빈은 개봉을 앞둔 영화 '교섭'에 대해 "최근에는 '교섭'을 찍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특히 황정민 선배님으로부터 정말 많은 영향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사진=에스콰이어

여러 장르의 작품을 통해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 온 현빈은 "배우는 연기를 하고, 작품이라는 결과물을 내서 평가 받는 직업이다. 반복되거나 익숙해진 이야기를 전달하는 건 관객이나 시청자에게 재미없는 일이고, 연기하는 입장에서도 크게 흥미가 없어 조금씩 새로운 것들을 계속 찾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새로움이 커질수록 두려움도 자라지만, 그러면서도 계속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그게 원동력이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에스콰이어

현빈은 '완벽주의자'라는 평가에는 "스스로 그렇게 말할 순 없지만, 일에서 만큼은 완벽주의자가 되고 싶다"며 "배우의 일은 혼자서만 하는 것이 아니기에, 일에 있어서는 실수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캐릭터에 맞춰 증량과 감량을 소화해 내는 것에 대해서는 "캐릭터를 만드는 게 배우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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