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대추방울토마토·배·생강청…대전 유성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선정

김경훈 기자 2022. 12. 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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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고량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을 마쳤다.

유성구는 지난 22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대표성, 생산·품질 안정성, 가격 ·품목 구성, 구 특색이 담긴 15개 업체 28개 상품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용래 구청장은 "기부자에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지역업체의 공급 기회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을 선정했다"며 "기부자에게 제대로 보답할 수 있는 유성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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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가공식품·공예품 등 15개 업체 28개 상품
대전 유성구가 22일 구청중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급업체와 상품을 선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제공)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고량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을 마쳤다.

유성구는 지난 22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대표성, 생산·품질 안정성, 가격 ·품목 구성, 구 특색이 담긴 15개 업체 28개 상품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쌀, 대추방울토마토, 배, 수제 생강청, 국화차, 오이, 표고버섯, 국화발효 비누, 제로웨이스트 키트, 한밭가득 꾸러미, 나무 오카리나, 우리밀 선물세트 등이다.

구는 공급 업체와 연말까지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공급업체가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원활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기부자에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지역업체의 공급 기회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을 선정했다”며 “기부자에게 제대로 보답할 수 있는 유성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오프라인 기부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할 수 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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