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에 얼어붙은 美…17명 사망 · 수십만 정전

김영아 기자 2022. 12. 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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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을 덮친 혹한과 폭설에 17명이 사망하고 수십 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와 켄터키, 펜실베이니아, 테네시 등 미 중서부 곳곳에선 정전 지역이 한때 180만 가구에 달했습니다.

애틀랜타와 플로리다는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크리스마스이브 기준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폭설과 결빙, 한파로 현재 미전역에서 2천500여편의 항공이 취소됐고, 5천700편은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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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을 덮친 혹한과 폭설에 17명이 사망하고 수십 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와 켄터키, 펜실베이니아, 테네시 등 미 중서부 곳곳에선 정전 지역이 한때 180만 가구에 달했습니다.

애틀랜타와 플로리다는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크리스마스이브 기준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폭설과 결빙, 한파로 현재 미전역에서 2천500여편의 항공이 취소됐고, 5천700편은 연기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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