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해군, 정비운영 혁신·디지털기술 협약

현대삼호중공업./뉴스1 ⓒ News1

(영암=뉴스1) 박영래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은 해군 헬기 운영, 정비, 교육 등을 담당하는 제609교육훈련전대와 '정비운영 혁신과 디지털 전환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비환경 개선에 필요한 운영 혁신 △정비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정보교환과 기술교류 △디지털기술과 업무 개선 활동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반기별 1회 실무자 회의를 실시한다.

이승환 현대삼호중공업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정비환경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은 해군 제3함대와 2013년 10월 선박안전 기술교육, 소방교육 협력 등을 골자로 한 MOU 체결 이후 부사관 특별채용 전형 운영, 명명식 군악대 지원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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