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오봉서 암벽등반 50대 남성 추락해 부상

이상휼 기자 2022. 12. 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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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낮 12시1분께 경기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도봉산 오봉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동료들과 암벽등반 중 4m가량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구급대는 A씨를 응급처치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는 바위 표면이 미끄럽고 방한장비가 무거운데다 몸의 움직임도 둔화되기 때문에 암벽등반을 하기에는 매우 악조건이니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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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오봉에서 산타복장을 하고 암벽 등반을 하는 모습 (자료사진) 2015.12.19/뉴스1 ⓒ News1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지난 24일 낮 12시1분께 경기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도봉산 오봉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동료들과 암벽등반 중 4m가량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구급대는 A씨를 응급처치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는 바위 표면이 미끄럽고 방한장비가 무거운데다 몸의 움직임도 둔화되기 때문에 암벽등반을 하기에는 매우 악조건이니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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