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1월 5일 글로벌 정식 출시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에버소울'을 내년 1월 5일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나인아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에버소울'을 다음 달 5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판타지 세계관의 에버소울은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용자들은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을 포함해 대만, 북미·유럽 지역에 에버소울을 글로벌 원빌드로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김철희 나인아크 PD는 "오랜시간 정성을 들여 개발한 작품의 출시 일정을 공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글로벌 출시가 많은 분들께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