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년간 동행 이어간다…'원칙적 합의' 메시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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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35)가 최대 2년간 동행을 이어가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기암 밸라그는 24일(한국시간)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과 기본 1년에 연장 옵션 1년이 포함된 재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를 맺었다. 지난 4개월간의 긴 회담 끝에 모든 합의가 이뤄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메시의 선택은 파리 생제르맹 잔류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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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35)가 최대 2년간 동행을 이어가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재계약 협상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원칙적으로 합의를 맺었다는 보도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기암 밸라그는 24일(한국시간)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과 기본 1년에 연장 옵션 1년이 포함된 재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를 맺었다. 지난 4개월간의 긴 회담 끝에 모든 합의가 이뤄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최근 축구 팬들의 관심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품으면서 숙원을 풀은 메시의 향후 행보다.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출중한 기량을 뽐내는 그가 내년 6월 30일부로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특히 친정팀 바르셀로나(스페인)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이전부터 꾸준하게 나왔던 데다, 메시 역시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기 때문에 이목은 더 집중되고 있다. 선수 시절 함께 뛰었던 사비 에르난데스(42·스페인) 감독의 발언도 복귀설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메시의 선택은 파리 생제르맹 잔류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그가 현재 생활에 만족해 계약을 연장하길 원하고 있는 데다, 여전히 재정이 불안한 바르셀로나가 샐러리캡을 줄여야 영입에 나설 수 있어 사실상 복귀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밸라그는 "메시가 계약이 만료된다면 스페인으로 돌아가길 원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어떠한 제안도 하지 않았다"며 "그는 현재 파리에서 모든 것에 만족하고 있다. 휴가에서 돌아오면 곧바로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진정한 'GOAT(Greatest of All Time·)'다. 커리어 통산 1,003경기 동안 793골 387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0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자(7회)로도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올해 월드컵 트로피까지 손에 거머쥐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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