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에스페로, 포레스텔라 압도…'계란으로 바위 깼다'

김은구 2022. 12. 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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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장르에 무서운 신예가 등장했다.

지난 20일 데뷔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가 그 주인공이다.

25일 오전 8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의 'TOP100' 차트에 따르면 에스페로가 김호중과 함께 부른 데뷔앨범 타이틀곡 'Endless'는 61위로 크로스오버 그룹 중 유일하게 톱10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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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장르로 멜론 차트에서 독주
에스페로와 김호중(사진=포켓돌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크로스오버 장르에 무서운 신예가 등장했다. 지난 20일 데뷔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가 그 주인공이다.

데뷔앨범부터 기세가 심상치 않다. 25일 오전 8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의 ‘TOP100’ 차트에 따르면 에스페로가 김호중과 함께 부른 데뷔앨범 타이틀곡 ‘Endless’는 61위로 크로스오버 그룹 중 유일하게 톱100에 들었다. 대상을 발매 1주내 최신발매 곡들로 좁히면 그 성과는 더 두드러진다. ‘Endless’는 2위에 올랐다. 걸그룹 뉴진스의 ‘Ditto’와 경쟁하고 있다.

같은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24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한 포레스텔라가 지난 22일 발매한 새 앨범 타이틀곡 ‘UTOPIA’는 32위다.

뿐만 아니라 에스페로의 데뷔앨범 ‘Romance on Classic’은 멜론에서 659명에게 평점 5.0을 받은 반면 포레스텔라의 신보는 465명에게 4.9를 받았다. 에스페로 입장에서는 ‘계란으로 바위를 깬’ 셈이다.

에스페로는 성악을 전공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첫 앨범 ‘Espero 1st, Romance on Classic’으로 정식 데뷔했다. 가수 김호중의 참여는 물론,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가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크로스오버 장르를 부흥시킬 그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에스페로는 데뷔 콘서트 ‘Romance on Classic Debut Concert’(로맨스 온 클래식 데뷔 콘서트)로 실력을 확인시켜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에스페로의 데뷔곡 ‘Endless’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임현진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 에스페로의 데뷔 콘서트 ‘Romance on Classic Debut Concert’는 포켓돌스튜디오, 김호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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