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5만8448명·위중증 118일만에 최다…강원 1262명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5일 5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84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6만6211명)보다 7763명, 1주일 전인 지난 18일(5만8838명)보다 390명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2주일 전인 지난 11일(5만4297명)보다 4151명 증가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608명→8만7536명→8만8160명→7만5729명→6만8168명→6만6211명→5만8448명으로 하루 평균 6만7265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6445명, 서울 1만508명, 부산 3991명, 경남 3739명, 인천 3638명, 경북 2576명, 대구 2486명, 충남 2337명, 전남 1768명, 전북 1856명, 광주 1709명, 대전 1704명, 충북 1828명, 강원 1262명, 울산 1477명, 제주 560명, 세종 525명 등이다.

사망자는 46명이 발생했고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534명)보다 58명 많은 592명이다. 지난 8월 29일(597명) 이후 118일 만에 최다치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262명이 나왔다.

전날(1710명)보다 448명, 1주일 전인 지난 18일(1420명)보다 158명 각각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춘천 218명, 원주 375명, 강릉 172명, 동해 101명, 태백 19명, 속초 53명, 삼척 30명, 홍천 50명, 횡성 21명, 영월 23명, 평창 28명, 정선 22명, 철원 25명, 화천 38명, 양구 19명, 인제 20명, 고성 29명, 양양 1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84만9607명이다.

병상은 114개 가운데 56개를 사용해 가동률 49.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