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군산대, 해상풍력 공동개발

김남석 2022. 12. 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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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국립 군산대학교와 '군산지역 해상풍력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실증기술 개발을 공동 수행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화 모델을 찾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사업화 모델을 바탕으로 군산지역이 해상풍력 사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주민상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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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용해(왼쪽 2번째)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과 이장호(왼쪽 3번째) 군산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국립 군산대학교와 '군산지역 해상풍력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실증기술 개발을 공동 수행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화 모델을 찾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산지역은 군산항과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해상풍력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우수한 바람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풍력발전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사업화 모델을 바탕으로 군산지역이 해상풍력 사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주민상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토목사업본부 내 풍력사업TFT를 신설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제주감귤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고, 현재 영월 풍력발전단지를 시공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시장이 확대되는 해상풍력은 난이도가 높은 해상공사가 필요해 대규모 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며 "대우건설은 세계 최장 방파제인 이라크 알포 방파제, 세계 최대 수심에 설치한 거가대교 침매터널 등 국내외 다수의 대형 해상공사를 수행하는 등 국내 최고의 해상공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남석기자 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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