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일본 모리야스 감독, 다음 월드컵까지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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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으로 이끌었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계속 일본 대표팀을 지휘하게 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여러 관계자 말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이미 협회에서 연임 요청을 받고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약을 하게되면 일본에서 월드컵을 한 번 치른 이후에 계속 대표팀을 지휘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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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으로 이끌었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계속 일본 대표팀을 지휘하게 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모리야스 감독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연임하는 것이 확실해졌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여러 관계자 말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이미 협회에서 연임 요청을 받고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약을 하게되면 일본에서 월드컵을 한 번 치른 이후에 계속 대표팀을 지휘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두 대회 연속으로 월드컵에 일본 대표팀을 이끌었던 감독은 없었습니다.
일본 스포츠신문인 스포츠호치도 "모리야스 감독이 2026년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 일본 축구협회와 기본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에 잇따라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일본 축구협회는 월드컵 전에 아르헨티나 출신 마르셀로 비엘사 등을 새 감독 후보로 검토했지만, 결국 월드컵 성적을 바탕으로 모리야스 감독을 재신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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