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박명수, 정호영 셰프 먹방에 실망감 표출 “현주엽과 같은 급으로 봤는데…”

하경헌 기자 2022. 12. 25. 10: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주요장면. 사진 E채널 방송화면 캡쳐



E채널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출연한 방송인 현주엽이 정호영 셰프의 출연에 대해 사과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지난 24일 방송된 52회 방송에서 특별 초대손님으로 합류한 정호영 셰프와 함께 전주의 콩나물국밥, 병어찜, 연탄불고기 맛집을 찾았다.

히밥은 병어찜 식당에서 식사 막바지에 정호영 셰프가 배불러 하자 “셰프님 하나 더 드셔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박명수 또한 “셰프가 왜 이렇게 못 먹나? 이럴 줄 알았으면 섭외를 안 했다. 이야기가 다르지 않나”고 말해 정호영 셰프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출연자로 정 셰프를 추천한 현주엽은 멤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러자 방명수는 정호영 셰프에 대해 “현주엽과 먹방이 같은 급이라고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정호영 셰프는 멤버들의 짓궂은 놀림에 “현주엽과 같은 급이 될 수 없다. 저는 음식을 즐기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나중에 다른 데 가서 즐기고, 여기서는 프로의식을 갖고 해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들은 마지막 코스인 연탄불고기집을 마치면서 정호영 셰프에게 출연 의사를 묻자 정 셰프는 “당연히 온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프로그램이 어딨나”라고 말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전국 곳곳의 맛있는 음식을 찾아 1박2일 동안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