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조 1위' 日 모리야스, 재계약 유력... 북중미 WC 간다

우충원 2022. 12.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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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서 일본을 1위레 올려놓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스포츠호치는 "모리야스 감독이 2026년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 사령탑 연임에 대해 일본축구협회와 기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연내에 예정된 협회 임시기술위원회에서 취임이 보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일본축구협회는 월드컵을 마친 뒤 새로운 감독 선임에 고민했지만 모리야스 감독의 성과를 믿고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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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하(카타르), 박준형 기자]

[OSEN=우충원 기자] '죽음의 조'서 일본을 1위레 올려놓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교도통신은 25일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오는 2026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다음 월드컵을 향해 연임하는 것이 확실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모리야스 감독과 재계약은 일본축구협회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결정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여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이미 협회로부터 (연임) 요청을 받고 수락 의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교도통신은 "조건 면에서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가 끝나 계약에 이르면 일본에서 월드컵 이후 계속 대표팀을 지휘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고 전했다. 

모리야스 감독의 재계약에 대해 일본 언론들도 비슷한 보도를 내놓고 있다. 

스포츠호치는 "모리야스 감독이 2026년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 사령탑 연임에 대해 일본축구협회와 기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연내에 예정된 협회 임시기술위원회에서 취임이 보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서 스페인-독일 그리고 코스타리카 등 강호들과 함께 죽음의 조에 묶였지만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그동안 일본축구협회는 월드컵을 마친 뒤 새로운 감독 선임에 고민했지만 모리야스 감독의 성과를 믿고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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