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코레아, 메츠와 계약 파기 위기 메디컬테스트 이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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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했지만.'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이끌어낸 카를로스 코레아(내야수)가 복잡한 상황과 마주했다.
MLB 닷컴은 "메츠는 당초 크리스마스 이전 코레아와 계약을 (공식적으로)발표하려고 했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복잡한 상황과 마주했다"고 25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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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유턴했지만.'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이끌어낸 카를로스 코레아(내야수)가 복잡한 상황과 마주했다.
메디컬테스트에서 또 다시 문제가 발견돼서다. MLB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꼽히고 있는 코레아는 올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었다.
그는 옵트아웃을 선언, 다시 FA 자격을 얻었고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기간 13년, 총액 3억5천만 달러(약 4천495억원) 조건에 FA 계약 합의했다.
그러나 코레아는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메디컬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됐고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1일 계약을 철회했다.
그러자 코레아는 바로 메츠로 행선지를 바꿨다. 그는 당일 메츠와 계약기간 12년, 총액 3억1천500만 달러(약 4천45억원)이라는 대형 계약을 맺었다. 메츠는 코레아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한 뒤 계약했다.
하지만 직접 코레아의 상태를 살펴본 뒤 FA 계약을 공식 발표하는데 뜸을 들이고 있다. MLB 닷컴은 "메츠는 당초 크리스마스 이전 코레아와 계약을 (공식적으로)발표하려고 했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복잡한 상황과 마주했다"고 25일 전했다.
메츠 구단은 코레아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MLB 닷컴은 "코레아는 지난 2014년 마이너리그에서 뛸 때 종아리를 다쳤다"면서 "당시 부상 정도는 컸다. 골절이 있었고 인대접합 수술까지 받았다. 샌프란시스코가 계약 철회 결정을 내린 이유였고 메츠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레아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명됐다. 그는 2015년 휴스턴에서 MLB에 데뷔했고 이후 공격과 수비를 모두 갖춘 대형 유격수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130경기 이상을 뛴 시즌은 지금까지 3시즌에 그쳐 몸 상태와 내구성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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