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자 급증에 테슬라 中상하이 공장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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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위드코로나 전환 후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이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중단한 뒤 이 감염병이 폭발적으로 확산한 것이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에 영향을 미쳤고, 12월 마지막 주 휴업 계획이 앞당겨진 것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소식통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과 부품 공급업체 근로자들이 코로나에 감염됐다며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 한주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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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정지우 특파원】사실상 위드코로나 전환 후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이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내부 공지문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회사 측이 오전 근무를 취소했으며 모든 근로자에게 휴가 사용을 안내했다고 전했다.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중단한 뒤 이 감염병이 폭발적으로 확산한 것이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에 영향을 미쳤고, 12월 마지막 주 휴업 계획이 앞당겨진 것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당초 외신은 테슬라가 25일~내년 1월 1일 사이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 Y의 생산을 30%가량 줄이기 위해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 먼저 보도했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리스크, 중국 제로코로나 수요 부진 후폭풍 등으로 올해 들어 65% 추락했다.
소식통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과 부품 공급업체 근로자들이 코로나에 감염됐다며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 한주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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