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등 해외 명품, 연말 '홀리데이 시즌 컬렉션' 선봬

디올 2022 홀리데이 셀렉션(사진=디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해외 명품 브랜드가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특별 컬렉션 제품을 공개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은 남성과 여성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올의 대표적인 가방인 '레이디 디올'과 '디올 북 토트 백'은 디올이 사랑한 작가인 피에트로 루포(Pietro Ruffo)의 레브 당 피니(Rêve d’Infini) 프린트와 만난 것이 특징이다. 쟈디올(J’Adior) 펌프스는 흰색 및 금색이 섞인 자수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구찌 아프레 스키(사진=구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는 겨울 휴양지 여행에 들기 좋은 ‘구찌 아프레-스키(Après-Ski)’ 컬렉션을 선보였다.

구찌 아프레-스키는 스키 슬로프를 벗어나 하얗게 펼쳐진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정제된 아름다움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에서는 스키웨어에서 영감받은 레디 투 웨어 룩과 구찌 홀스빗 1955, 구찌 다이애나, GG마몽 등 대표적인 핸드백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풋웨어에 영감받은 러그 솔 부츠, 다양한 디자인의 스키 마스크도 출시된다. 또 지난 6월 출시됐던 아디다스x구찌의 새로운 레디-투-웨어 및 액세서리도 포함돼 있다.

보테가 베네타 2023 풀라드 카세트 백(사진=보테가 베네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는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풀라드 카세트(FOULARD CASSETTE)’ 백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핸드백 컬렉션인 ‘카세트’ 백을 플리세 인트레치아토 위빙 기법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풀라드 카세트’는 오랜 시간 정교한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생동감 있는 표면으로 촉감적인 디테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페이퍼 카프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유연하면서도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핸드백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수납 공간도 넉넉하다. 짙은 녹색의 ‘아보카도’ 색과 어떠한 차림에도 잘 어울리고 포인트가 되어 줄 푸른 계열의 ‘풀’, 우아한 분위기의 ‘포리지’ 등 폭넓은 색상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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