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KT·SKT 손잡고 양자암호화 통신 사업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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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115440)(대표 최종신)은 국내 양자암호화 통신 분야에서 다각적인 구도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넷에 따르면 회사는 △암호화 통신 분야의 표준화와 인증 △상용화 장비 공급 △관련 산업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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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우리넷(115440)(대표 최종신)은 국내 양자암호화 통신 분야에서 다각적인 구도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넷에 따르면 회사는 △암호화 통신 분야의 표준화와 인증 △상용화 장비 공급 △관련 산업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우리넷은 KT 컨소시엄을 통해 외부 공격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한 키관리시스템(KMS) 내장형 양자암호키분배(QKD) ‘QKD+’ 개발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통합 전국 전송망 구축을 지원하는 통신장비인 M-POTN 공급을 진행했다.
또한, 티크립토(T-Crypro)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듈이 탑재된 양자암호통신 전송 장비를 공급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하는 ‘양자 ICT 산업인력양성 지원’ 과제의 국내 기업 및 연구소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향후 지속 가능한 해당 분야의 저변을 늘려가기 위한 교육 기회 제공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는 “양자암호화 통신체계는 향후 공공, 국방, 금융 등의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향후 관련 응용서비스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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